인공지능(AI)의 등장과 일자리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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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인공지능(AI)의 등장과 일자리의 변화

by 동도리동동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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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의 인공지능(AI)

가까운 미래 사회, 인간은 반복적인 일에서 벗어나게 하고, 삶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들어줄 로봇 개발에 몰두했고, 그 결과 안드로이드 개발에 성공했습니다. 인간보다 힘도 세고, 환경의 영향도 받지 않는 데다가, 낮이든 밤이든 명령대로 일할 수 있기 때문에, 안드로이드들은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인간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기 시작했습니다. 집안일, 길거리 청소 등의 간단한 일부터, 도로 보수 공사와 같이 힘과 기술이 필요한 곳에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심지어는 안드로이드 형사와 같이, 범죄자의 심리를 파고들면서, 범죄 단서를 찾고, 법을 알아야 하는 역할도 잘 수행하게 됩니다. 

 

한편, 안드로이드가 점차 인간들의 일자리를 대체하게 되면서, 생계를 빼앗긴 인간들의 안드로이드 혐오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집니다. 실제로 도시에는 일자리를 잃은 사람들이 거리로 내몰린 사례들도 많았죠.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간 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하라는 시위가 점차 커지고, 안드로이드들과의 갈등도 커집니다. 

 

게임 <디트로이트: Be come human>

이 이야기는 게임 <디트로이트: Be come human>에 등장하는 사회적 배경과 사건에 대한 것입니다. 가까운 미래에 인공지능과 로봇이 고도로 발달하게 된다면, 정말로 이런 상황이 벌어질 것 같지 않나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인공지능으로 인해,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를 알아보겠습니다. 

 

 

AI가 바꾸는 일자리 환경에 대한 불안 

인공 지능(AI)은 점차 우리 삶의 필수적인 부분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하고, 소통하고, 의사 결정을 내리는 방식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그 결과, AI가 고용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실직과 실업에 대한 우려가 주요 논의 대상이 되어왔고, 지금도 많은 논쟁의 중심에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AI가 직업 성장과 경력 발전을 위한 중요한 기회도 제공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사람들은 당장의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에 더 걱정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직장인 1578명을 대상으로, 2020년에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는 직장인의 57.7%가 'AI 시대에는 일자리가 잠식될 것'이라는 응답했다고 합니다. 반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는 응답은 9.9%에 그쳤습니다. 이 질문의 응답으로 보면, 사람들의 생각은 AI로 인해, 일자리가 새로 만들어지기보다는 기존 일자리가 줄어든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추가로 동일 설문조사에서, 홍보/마케팅 직무에서 54.3%로 AI가 업무를 대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일 많았고, 직장인의 87.6%가 'AI 시대에 살아남기 위해 대비를 하고 있다. '라는 응답했다고 합니다. 이는 AI가 바꾸는 일자리 환경에 대한 불안으로, 자신만의 경쟁력을 확보하려는 사람들의 고민과 노력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AI 기술과 일자리에 대한 전망

최근 우리 주변에서 사람을 대체하거나 조력하는 AI와 로봇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키오스크가 보편화되면서, 카페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는 사람이 주문을 직접 받는 일이 적어졌습니다. 또한, 무인 편의점, 무인 아이스크림 등의 사람이 상주하지 않는 무인점포가 속속 등장했으며, 심지어 무인 카페에서는 주문도 받고, 커피도 만들어 줍니다. 식당과 호텔에서는 로봇이 서빙과 룸서비스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고, 최근에는 주식을 사고파는 트레이더와 주식 시장을 분석하는 애널리스트, 은행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AI가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AI 및 로봇의 기술 발전 속도라면, 사람들의 걱정이 괜한 것이 아닌 것 같은데요. 전문가들도 일자리가 대체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의 프레이 교수와 AI 전문가 오스본 교수는 향후 20년 후엔 AI로 인해 노동시장 일자리의 47%가 자동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와 비슷한 전망을 말하고 있는데요. LG경제연구원에서 발표한 '인공지능에 의한 일자리 위험 진단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노동시장 일자리의 43%가 AI에 의한 자동화 고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고 합니다. 

 

두산로보틱스의 '모듈러 로봇카페'

 

 

노동시장에서 AI의 장점

앞서 말한 것과는 다르게, AI에 의해 대체되는 일자리보다 새로 생겨나는 일자리가 더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있습니다. 미국 잡지인 리더스다이제스트는 '세계경제포럼'에 따르면, AI는 2025년까지 9700만 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고 합니다. AI가 확장되면서, 반복적인 작업을 하는 직업은 사라질 수 있지만, 현재는 없는 새로운 직업이 생겨날 것이라고 보는 것입니다. 

 

이러한 의견은 AI가 직업들을 없애는 킬러가 아니라 직업을 전환하는 혁명가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노동 및 고용 시장을 혁신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만들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이라고 보는 것이죠. 자동화와 방대한 양의 데이터 분석, 개인별로 맞춤화된 서비스,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의 개발로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AI는 노동자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가능한데요. 실시간 피드백과 맞춤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사람에게 더욱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력자의 역할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마무리하며,

AI는 노동시장에 대한 환경을 변화시킴으로써, 혜택과 불안을 모두 가져옵니다. 일부 직업은 자동화되어서 대체될 수 있지만, 새로운 직업도 만들어지고, 근로자는 기술을 향상해서,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적응할 기회를 갖게 됩니다. 기업, 정부 및 개인이 AI를 수용하고, AI가 가져오는 변화에 대비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생산적이며, 혁신적인 일자리로 원활하게 전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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